[ 분식집 전기분리공사 ] 수원 신동 음식점 누전차단기 자주 내려감, 튀김기와 온수기가 같은 차단기에 있다면 전기를 나눠줘야 해요. 누전 아니고 과부하, 수원전기공사, 영통전기공사

 

분식집 차단기 자꾸 떨어짐

 

수원 영통 신동에 위치한 분식집입니다. 튀김기를 사용하다 보면 자꾸 차단기가 내려간다고 하네요. 무슨 일일까요?

 

 

두꺼비집 누전검사를 해봤는데 누전이 아닙니다. 누전이 아닌데 차단기가 자꾸 떨어진다면 차단기 고장일 수 있는데, 차단기 상태는 괜찮습니다. 

 

 

그렇다면 왜! 자주 떨어지는 걸까요? 차단기가 떨어졌을 때 튀김기만 전기가 안되는지 물어보니 냉장고와 온수기도 꺼진다고 합니다.  원래 온수기는 별도의 차단기에 전용 콘센트를 사용해야 하는데 하필이면 튀김기와 함께 묶여 있으니 20A 차단기가 버티지 못하고 자꾸 떨어지는 거겠죠. 

 

 

과부하로 차단기가 자주 내려가다 보면 차단기가 어느 순간 고장이 나고, 전선이 열을 받아 타거나 차단기가 타거나 하는 상황이 오게 됩니다. 무섭죠?

 

 

그런 상황까지 가지 않으려면 미리미리 전기를 많이 먹는 제품군은 별도로 전기를 분리해줘야 하죠. 특히 온수기나 식기세척기는 차단기 하나에 제품 하나만 사용해야 안전합니다. 

 

 

두꺼비집에 마침 자리가 있어 차단기 하나 더 달아 전기회로를 나눠주기로 합니다. 전기온수기를 단독으로 사용하고, 하나 더 달아준 차단기는 콘센트 두개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서 냉장고와 튀김기를 사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음식점은 특히 전기제품이 많아 가능한 회로를 많이 분리해주는 게 좋습니다. 처음 전기공사하실 때 미리 소비전력이 높은 제품들을 배치해 보시고 그에 따라 전기를 분리해달라고 요청하셔야 나중에 이렇게 추가공사할 일이 없어진답니다. 

 

 

천장으로 배관을 해서 최대한 깔끔하게 작업을 해드렸습니다. 거리가 멀지 않은데다 장애물이 적어 작업시간도 얼마 소요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단순한 전기배관 공사는 비용이 그리 많이 들지 않습니다. 

 

 

이제 튀김기를 마음껏 사용하셔도 되겠네요. 

저희는 한빛전기입니다. 

차단기가 자주 떨어진다면 연락주세요!